배우 이진욱이 오랜 만에 안방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.<br /><br />15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'리턴'(극본 최경미, 연출 주동민) 제작발표회가 열렸다. 이날 현장에는 배우 고현정, 이진욱, 신성록, 봉태규, 박기웅, 한은정, 정은채, 윤종훈, 오대환이 참석했다.<br /><br />특히 '리턴'은 이진욱이 성추문 사건 이후 첫 안방 복귀작으로 일찍이 주목을 받은 상황. 결론적으로 이진욱은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따가운 상황이다.<br /><br />이날 이진욱은 꽤 오랜 침묵 후 "캐릭터 소개에 앞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"고 입을 뗐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지난 1년 반 동안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"며 "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고 싶다"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.<br /><br />이어 그는 극중 맡은 역할에 대해 "소년범 출신의 형사다. 최자혜를 도와 상황을 바로 잡고 정의를 세우는 역할"이라면서 "많은 기대 부탁드린다"고 덧붙였다. <br /><br />극중 이진욱은 한 번 꽂힌 사건은 반드시 해결하는 근성과 집착을 지닌 강력계 형사 독고영 역을 연기한다. <br /><br />'리턴'은 가난한 출신의 변호사와 살인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.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.<br /><br />YTN Star 반서연 기자 (uiopkl22@ytnplus.co.kr) <br />영상=YTN Star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01151653034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